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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일반

8월의 탄생석 : 페리도트(Peridot)

by Hyun._.b 2020.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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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Hyun._.b 입니다


오늘은 '8월의 탄생석'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탄생석은 '자신이 탄생한 달에 속하는 보석을 지니고 있으면 불행과 병을 물리치고 행운과 장수를 한다'

라는 의미로 알려져 있으며, 수호석으로도 여겨왔다고 합니다.


정해진 기준으로는 성경 구약성서의 '출애굽기' 제28장에 적혀 있는 12가지 보석과,

신약성서 '요한의 묵시록' 제21장에 나와 있는 12가지 보석을 기준으로 정해졌다고 합니다.



<8월의 탄생석 : 페리도트>


8월 탄생석인 '페리도트(Peridot)'는 부부간의 행복지혜, 친구와의 화합을 상징하는 보석입니다.


오래전부터 페리도트는 햇빛과 만나면 황금빛이 돌기 때문에 태양을 상징하는 보석으로 여겨졌습니다.

또한 밤에도 특유의 색을 지니고 있어 어둠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지혜와 용기, 혁명을 상징하기도 했습니다.


고대 이집트 왕조에서는 태양신의 상징으로 숭배되었으며, 태양신의 현신인 파라오의 장식품에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고대 사람들은 페리도트를 태양이 인간에게 보내준 돌이라 생각는데요. 

때문에 페리도트를 몸에 지니고 있으면 온갖 근심 걱정이 사라지고

무서운 어둠과 공포, 악몽 등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또한 페리도트와 금으로 장식된 팔찌를 차면 이 세상의 모든 악을 피할 수 있다고 믿기도 했습니다.


과거 하와이 화산 분화구에서 페리도트가 발견된 경우가 있었는데요. 

하와이 사람들은 페리도트를 다이아몬드라 생각해, ‘하와이안 다이아몬드’라 불렀습니다


드물지만 운석이 떨어진 자리에서 페리도트가 발견되는 경우도 있었는데요. 

이런 이유로 사람들은 페리도트를 우주의 신비를 담은 보석이라 생각해왔습니다..


페리도트가 최초로 채취된 것은 홍해의 섬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십자군 전쟁 이후 유럽에 알려지며, 교회의 장식 등에 페리도트가 쓰이기 시작했는데요. 
독일 쾰른 대성당에는 200캐럿이 넘는 페리도트가 장식성체 현시대도 있다고 합니다.
페리도트는 감람석(Olivine)의 일종입니다. 
특유의 투명한 녹색을 띄는 이유는 마그네슘 때문이며, 화학적 구성 성분에 따라 색이 조금씩 달라집니다. 

노란빛이 도는 감람석은 크리소라이트(Chrysolite), 에메랄드그린 색상의 광물을 페리도트라 합니다

노란색과 녹색이 혼합된 듯한 미묘한 색깔을 지니고 있는 페리도트는 
이브닝 에메랄드’라는 로맨틱한 별명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는 페리도트를 달빛 아래에서 보면 에메랄드처럼 짙은 녹색을 띄기 때문입니다.
 
페리도트는 화학적 구성 성분에 따라 일반적으로 갈색이 도는 녹색
노란색이 도는 녹색이 나타나는데 갈색이나 노란색이 많이 보일수록 보석으로서의 가치는 낮으며,
에메랄드그린의 페리도트가 가장 높은 가치를 갖고 있습니다.

산출지는 하와이, 호주, 노르웨이, 멕시코, 브라질 등이며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 근처에서 산출되는 페리도트가 특히나 가치가 높다고 합니다.



누군가에겐 좀 더 특별한 의미가 있을 8월의 탄생석, '페리도트'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어떠셨나요?

다음번엔 9월의 탄생석 '사파이어'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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