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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호트 격리 총정리

by Hyun._.b 2020.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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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호트 격리(Cohort Isolation) 총정리]


'코호트 격리'란 감염 질환 등을 막기 위해

감염자가 발생한 의료 기관을 통째로 봉쇄하는 조치입니다.

많은 사람들집단


코호트(Cohort)는 '동일 집단'을 뜻하는 용어인데요,

보건 분야에서 쓰이는 코호트 격리란 바이러스나 세균성 감염 질환자가 나온 병원을

의료진들과 함께 폐쇄해 확산 위험을 줄이는 조치를 뜻합니다.


즉, 특정 질병 발병 환자와 의료진을 동일 집단(코호트)으로 묶어 전원을 격리하는

매우 높은 단계의 방역 조치 입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코로나 바이러스


예로 2015년 국내에서 메르스가 확산되던 당시,


병원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하는 등 상황이 심각해지자

전국 9개 병원이 코호트 격리에 들어간 바 있습니다.


또한 지난 2월 코로나 19가 집단적으로 발생한 경북 청도의 대남병원 정신병동,

확진자가 근무했던 부산 아시아드요양병원 등도 코호트 격리에 들어갔으며


최근 한마음창원병원대전 성세병원까지 '코호트격리'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코호트격리가 이루어진 병원 내에서 사망자들이 나오면서

적절성 여부를 놓고 논란이 벌어지고 있기도 합니다.


covid-19


오늘 대구시장 권영진은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지 않고 있는 신천지증거장막 (이하 신천지)

대구 집회소 신도들에 대해 7일 중으로 진단검사를 받으라고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이 날 브리핑에서는 "전날 하루 검사를 받은 신천지 신도 709명 중 23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것은 양성률이 33.3%라는 의미라고 전하며,

"이것이 신천지 교인에 대한 자가격리를 연장하고 끝까지 진단검사를 해야하는 이유"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달서구 대구종합복지회관 내 위치한 한마음아파트(임대아파트)는 

137세대, 141명이 거주중입니다.


대구에서 근무하는 35세 이하 미혼 여성만 입주할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있는 

이 곳에서 코로나19 확진자46명이 발생했으며,


현재 14명 병원 이송, 32명은 입원 대기중입니다.


코로나 국내 확진자코로나 전국 확진자


대구시장 권영진은 특히 "입주자 141명 94명 신천지 교인"이라고 밝혔으며,

현재 주민은 물론 외부인 또한 출입을 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한편 대구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이 날 0시 기준 대구 확진자는 전날보다 390명이 늘어난 5084명이며,

경북은 65명이 추가돼 총 1049명입니다.


코로나19 감염증 현황

현재 3월 7일(토) 0시 기준, 전국 확진환자는 6767명검사진행 19620명,


격리해제 118명사망자 44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1399예방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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