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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일반

단마토 다이어트 효능

by Hyun._.b 2020.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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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마토 다이어트 - 효능, 부작용, 먹는법]


최근 스타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의 '단마토 다이어트'가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평소 통통한 체형이였던 그녀는 최근 SBS 파워FM 라디오 '두 시 탈출 컬투쇼'에 출연했는데 

무려 12.5kg를 감량하고 날씬한 모습으로 변신해 사람들의 시선을 끌었습니다.


지난 12월 말에도 자신의 유튜브 채널 '슈스스TV'에서 

다이어트 방법을 털어놓으며 많은 관심을 받았었는데,


이번엔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다이어트 정보를 공개하면서

다시 한번 많은 이들을 궁금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녀가 얘기한 비결은 바로 '단마토'였는데요.


그녀는,

"살이 점점 빠진다. 몸에 좋은 음식을 먹고 운동을 병행하며 꾸준히 다이어트를 이어가고 있다"며

"특히 단마토의 매력에 빠졌는데, 단마토는 설탕을 뿌린 것처럼 달고 맛있다."라고 전했습니다.



단마토는 이름처럼 말 그대로 '단 맛이 나는 토마토'입니다.

또 다른 말로는 '샤인마토'라고 불리기도 하는데요.


이는 재배 과정에서 설탕의 200~300배에 달하는 단맛을 가진 허브과 식물인 

'스테비아'에서 추출한 '스테비오사이드'성분을 

토마토에 스며들게 해 단맛을 강화시킨 채가공품입니다.


즉, 단맛은 강하지만 열량은 거의 없는 '스테비아'를 활용해 저열량을 유지하면서

맛만 더욱 달게 업그레이드 시킨 토마토인겁니다.


'국가대표과일촌'의 배성기 대표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2000년대 초반 '토망고'라고 불리는 토마토 상품이 있었는데,

이를 응용해 최근에 새롭게 만들어 낸 것으로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토마토'는 원래 비타민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며,

100g에 20~35kcal 정도로 열량이 낮은 대표적인 다이어트 식품입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것은 물론이고, 

구연산/아미노산/칼슘/철 등 무기질과 비타민A/비타민B/비타민C가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붉은색 과일이 가지고 있는 항산화 성분인 라이코펜(콜레스테롤을 낮춰줌)과 

베타카로틴(폐암 예방에 좋음)도 들어있는데요.


'토마토 한 개'에 비타민C성인1일 섭취 권장량의 절반 가량이나 들어있으니

말그대로 면역력을 높이는 데도 좋은 식품입니다.


또한 '폴리페놀'이라는 성분은 항산화 및 노화 방지 효능이 탁월하며,

'테르텐'이라는 성분은 당이 들어있어 인슐린 분비 세포를 자극고혈당 예방에 좋다고 알려져있습니다.


특히 전립선암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요즘들어 단마토를 '재배'하려는 사람들 또한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는 '스테비아 농법'으로 재배되기 때문인데요.


스테비아의 잎과 줄기를 화학처리 하지 않고 농축액을 만들어

작물의 잎이나 토양에 뿌려주어 농작물을 재배하는 방법입니다.


농약이나 화학비료를 대신하기 때문에 

친환경적인 재배 방법으로 더욱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단마토는 일반 토마토와 생김새가 거의 비슷하며,

가격은 조금 더 비싸게 판매되고 있습니다.

(일반 방울 토마토 가격의 2-3배)


먹는 방법으로는 깨끗하게 씻어 생으로 먹는 것도 좋지만 토마토는 예외입니다. 


익혀 먹을 경우 토마토 내의 포함된 '라이코펜'을 보다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이는 우리 몸 안에 '활성산소'를 억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단마토'에도 부작용은 있는데요.


'스테비아'는 단맛을 내는 당알코올 성분만 있고,

실제로 설탕이나 과일에 있는 당분은 없는 것이기 때문에

당뇨나 비만 환자도 먹을 수 있는 감미료입니다.


때문에 많은 양을 먹어도 몸속에 쌓이지 않고 배출된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하지만 몸 밖으로 불필요한 스테비아 성분을 내보내기 위해서 이뇨 작용을 일으키게 되고,

그로 인해 건강상 문제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또한 스테비아는 설탕과 1일 권장 섭취량이 25g으로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과다 섭취할 경우, 

만성 저혈압환자나 저혈당 환자의 경우에는 오히려 해로울 수 있습니다.


설탕 대신 들어있는 '당알코올 성분' 과다에 의한 과민 반응으로

속이 울렁거리거나 구토/복통/설사 등 위장관 부작용이 올 수 있으며,


국화과 식물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스테비아는 파라과이, 아르헨티나, 브라질 등의 

국경 산간지 습지대에서 자라는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입니다.


물론 기존의 토마토도 너무 많이 먹는 것은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토마토 안에 '칼륨'이라는 성분 때문인데요.


'칼륨'을 과하게 섭취하면 신장 기능이 안좋은 사람의 경우,

고칼륨혈증이 유발돼 손발이 저리거나, 혈압이 떨어지고, 

부정맥 등의 심장 장애또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장기섭취시 신장에 무리를 주고 복통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렇게 '단마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적당한 운동과 함께 병행되어야 하며,

무엇이든 과하면 좋지 않다는 것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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