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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일반

5월 탄생석 : 에메랄드(Emerald)

by Hyun._.b 2020.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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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Hyun._.b 입니다


오늘은 '5월의 탄생석'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탄생석은 '자신이 탄생한 달에 속하는 보석을 지니고 있으면 불행과 병을 물리치고 행운과 장수를 한다'

라는 의미로 알려져 있으며, 수호석으로도 여겨왔다고 합니다.


정해진 기준으로는 성경 구약성서의 '출애굽기' 제28장에 적혀 있는 12가지 보석과,

신약성서 '요한의 묵시록' 제21장에 나와 있는 12가지 보석을 기준으로 정해졌다고 합니다.


<5월 탄생석 : 에메랄드>




5월의 탄생석인 에메랄드는 행운 행복, 선의친절을 상징하는 선명한 녹색의 보석입니다.


'에메랄드(Emerald)'라는 말은 '녹색'을 뜻하는 라틴어 '스마라그두스(Smaragdus)' 에서 유래되었으며,

불로불멸의 정신을 정화시키는 힘, 정조순결을 지키는 보석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에메랄드를 장신구로 사용하기도 했는데요.

클레오파트라가 가장 아끼는 보석이였다는 설도 있습니다.

그 당시 혼령을 진정시키고 시체가 썩지 않게 하는 천연 방부제라고 믿어서 미라와 함께 묻는 경우도 있었는데요.

그 증거로 이집트의 미라를 출토할 때 많은 에메랄드가 함께 발견된다고 합니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 최후의 만찬에 사용된 성배가 에메랄드로 만들어졌다는 설도 있으며,

후일 예수가 십자가에 메달렸을때 그 상처에서 흘러나온 피를 에메랄드로 만든 성배로 받았다고 전해집니다.

이런 속설로 인해 서양에서는 에메랄드가 부활을 상징하는 보석으로 여겼습니다.

에메랄드는 특유의 녹색 빛깔로 인해 치유의 돌로 널리 알려져 있는데요.


에메랄드를 몸에 지니고 있으면 간질이질을 치료하고 산모의 분만을 돕는다고 믿었으며,

눈병이나 시력에 좋다는 믿음도 있어서, 반지나 장식품에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인도 등에서는 해독제로 쓰이거나 우울증증 같은 정신적인 문제를 치료하는 보석으로 사용되기도 했으며,

몸과 마음을 정화하며 악령을 쫓는 돌, 착용자에게 마음의 안정을 안겨준다고 생각했습니다.


에메랄드는 아쿠아마린과 같은 녹주석의 일종입니다.

녹주성 중에서 하늘색 광물을 아쿠아마린, 녹색을 에메랄드, 분홍색은 모거나이트라 부릅니다.

크로뮴으로 인해 특유의 녹색 빛깔을 띄며, 흠이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실제로 '흠이 없는 에메랄드를 얻는 것은 결점 없는 인간을 찾는 것보다 어렵다'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에메랄드 내부에는 함유물이 없는 것이 드물다고 하는데요.


에메랄드를 빛에 미추어 보면 내부에 실 같은 것이 엉켱 있어 마치 나무나 풀이 구저니 정원처럼 보이는데 

이것은 바로 고대 액체 입니다.

말 그대로 에메랄드가 만들어지기 전, 지구 내부의 액체가 결정 속에 남아있는 것입니다.


최고 수준의 에메랄드는 다이아몬드보다도 높은 가치를 가지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하지만 열과 충격에 약해 관리에 주의해야 합니다.


주요 생산지는 콜롬비아, 브라질, 러시아이며 이중 콜롬비아가 가장 유명합니다.




이렇게 5월의 탄생석 '에메랄드'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어떠셨나요?


다음번엔 6월의 탄생석 '진주'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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